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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센베르크가 10년간 철학 공부한 이유
‘내면 연기가 좋다’는 찬사를 받는 배우들이 있습니다. 다양한 감정을 극도로 세밀하게 그려내는 배우들에게 이 표현을 사용하지요. 인간의 감정은 마치 프리즘과도 같아서 하나의 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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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아이돌 그룹은 음악으로 어필 … 일본보다 완성도 높다”
오는 3월 일본에 공식 데뷔하는 샤이니의 파트너는 일본의 국민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소속된 EMI 재팬이다. 우타다를 발탁하고 키워온 미야케 아키라(사진)가 샤이니의 프로듀서를 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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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위의 크리에이터 ① 작곡가 장소영
뮤지컬 작곡가 장소영씨의 다음 작품은 오는 4월 대구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‘투란도트’다. 그는 “웅장함과 애잔함, 서양적인 것과 한국적 색채를 다 버무리고 싶다”고 말했다. [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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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홍대 주변 인디 레이블
서울 홍익대 주변은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분만실입니다. 뮤지션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. 대부분 영세한 음반사에서 가까스로 앨범을 내는데, 판매량도 시원찮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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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슬 궁금해질 즈음 새 앨범 들고 온 보아
가수 보아(24)가 노래를 시작한 지 올해로 꼬박 10년이 됐다. 10년이면 한 가수의 음악적 성과를 되짚어 보기에 꽤 넉넉한 시간이다. 그간 그는 한국은 물론 일본의 대중음악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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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‘펜더’에서 기타 헌정 … 무대로 돌아온 록의 대부 신중현
우리는 거장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. 다른 가수들이 번안곡을 부르던 1960~70년대에 ‘빗속의 여인’ ‘커피 한 잔’ ‘미인’ 등 히트 창작곡을 쏟아낸 신중현(72). 그는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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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머리칼 싹둑 자른 그녀 ‘그래미상 먹을래요’
여자가 머리칼을 싹둑 끊어낼 때, 그 막막한 심경을 누가 모를까. 실은 무심한 세상에 이렇게 공표하고 싶은 게다. “이전과 다른 내가 되겠노라.” 이 여자의 변신도 그랬다. 치렁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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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뮤지컬 작곡가 베스트
뮤지컬의 핵심은 음악이다. 음악이 있기에 극은 풍성해지고, 무대는 다이내믹해진다. 아무리 혹평에 시달리는 작품이라도 객석을 떠나는 관객의 귀를 맴돌게 하는 노래가 한 곡 있다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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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엄정화, 그녀 안의 ‘배우’ 본능
극장가에서 영화 ‘베스트셀러’의 선전이 눈에 띈다.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대작들 틈새에서 분전하고 있다. 엄정화(41)가 단독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다. ‘여성 원 톱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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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CLINT EASTWOOD, 당신에게 노벨평화필름상을
세상은 젊음을 찬미하고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한다. 그러나 그처럼만 될 수 있다면 나이듦은 더 이상 저항의 대상이 아니리라. 나이 든 현자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이다.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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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9 샛별] 뮤지컬 드림걸즈 주인공 에피역 차지연
차지연씨는 따로 레슨을 받은 적은 없지만, 알리샤 키스와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독학으로 노래를 배웠단다. “기회가 된다면 음반을 꼭 한번 내고 싶다”며 가수가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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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‘한여름밤의 꿈’ 시간 8월 2일까지
연극 ‘한여름밤의 꿈’시간 8월 2일까지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 3만원, 4만원문의 02-3672-8070감초 연기의 달인 이문식, ‘조강지첩 클럽’으로 유명세를 탄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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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클 잭슨의 ‘문 워크’ 따라해보지 않은 청춘 있을까
1983년 처음으로 TV에서 마이클 잭슨이 ‘빌리 진’을 부르며 유연하게 뒷걸음질 댄스를 했을 때 사람들은 넋을 잃었다. ‘도대체 저걸 어떻게 추는 거지?’ 마치 달을 밟고 걷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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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을 흔드는 한국인 미소왕자
중국의 가수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‘절대창향’에서 한국인의 돌풍이 불고 있다.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가수지망생들을 모아 최강자를 선별하는 ‘절대창향’은 참가자만 20만 명이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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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·여성·귀화 이민자 … 요즘 기업들 ‘맞춤형 나눔’
LG, 음악 영재를 찾고 과학의 꿈 키워주고 그들의 사회 공헌은 청소년에 맞춰 있다 LG전자는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‘사이언스 리더십 프로그램’ 을 운영해 글로벌 청소년 인재 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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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ulture] 히트상품 ‘빅뱅’ 만든 양현석 YG 대표
“빅뱅의 성공과 함께 가요계가 대중적 관심의 복판에 서는 것이 기쁘다”고 말하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. [YG엔터테인먼트 제공]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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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귀족의 그늘 벗어나자 교향곡은 황제가 됐다
부다페스트에서 자신의 오라토리오를 지휘하고 있는 리스트. 19세기 최고의 인기스타였다. 그림은 당시 스케치를 모사한 동판화 . [마티 제공]교향곡은 어떻게 클래식의 황제가 되었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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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틴 음악 강렬한 ‘인 더 하이츠’ 13개 부문 후보로
미국 공연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상식이자 연극·뮤지컬계의 축제인 ‘2008 토니 어워즈(Tony Awards)’ 발표가 하루 앞(한국시간 16일)으로 다가왔다. 매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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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틴 음악 강렬한 ‘인 더 하이츠’ 13개 부문 후보로
미국 공연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상식이자 연극·뮤지컬계의 축제인 ‘2008 토니 어워즈(Tony Awards)’ 발표가 하루 앞(한국시간 16일)으로 다가왔다. 매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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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작품은 놓치면 후회” 가장 기대되는 대작 3
무대는 살아 있는 생명체 같다. 시장 환경도 시간이 흐를수록 확장되고 진화한다. 행여 애호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제작자들의 고민은 계속되게 마련이고, 보다 재미있고 파격적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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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는논술한다] '지적 도둑질' 표절, 해결책 없나
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트인 UCC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. 그러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UCC의 84%가 저작권 침해물이라고 한다.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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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혈가수 윤미래, 새 앨범서 '인생 고백'
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수 윤미래(26)가 4년여 만에 새 앨범 't3, YOON MIRAE'에서 자신의 핏줄과 험난한 인생에 대한 고백을 했다. '검은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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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·귀 즐거운 樂 365일
2007년 공연계 프리즘 올해 공연계는 팝 뮤지컬(특정 뮤지션의 노래로 만든 '어트리뷰트 뮤지컬'과 한 시대의 여러 가수의 노래로 이뤄진 '주크박스 뮤지컬'로 나뉜다)의 풍년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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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야옹'…인터넷 '인형녀' 가수데뷔
'인형녀'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민혜(19)가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음반사 도레미미디는 11일 "조민혜가 1년 전부터 도레미미디어에서